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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맛집! 맛고 이베리코 고기집 (위치, 메뉴, 주관적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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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맛집! 맛고 이베리코 고기집 (위치, 메뉴, 주관적 리뷰)

reumee 2023. 3. 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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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내용

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13번길 9
위치 : 연봉공원 바로 맞은편 위치

영업시간 : [일~목]오픈 16:00 / 마감 01:00 [금~토]오픈 16:00 / 마감 02:00  

이베리코 고기사용

네이버 예약 가능
주문 후 리뷰이벤트 김치말이국수
네이버 플레이스 알림받기 시 음료 1병 

 

부산 연산동 고기집 맛고

 

티스토리에 1일 1포스팅을 도전중인 저는 왠만한면 맛집 콘텐츠는 안올리려고 했는데,
꾸준히 올리는 많은 분들 존경합니다.아직 초보 블로거인 저는 어렵네요.

그래도, 매일 1인 1포스팅을 하면서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도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원래 먹는 것도 좋아하고 이쁜 곳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제가 가고싶은 여행, 제가 관심있는 취미, 배우고 싶은 것들 위주로 쓰려고 했답니다.
작성하다보니 아직은 부족한면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부터는 제가 다녀온 실사 위주로 써볼까하는데요.

왠지 더 아무도 안보실까봐 무섭지만, 열심히 쌓다보면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 좋아하던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해서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이번에는 그간 가고 싶었지만 늘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했던, 고기집을 다녀왔답니다.

연산로타리에서 제법 자주 노는 편인데, 지나갈 때마다 웨이팅을 보며 얼마나 맛집일까하는 생각을 했던 곳이에요.

 

위치는 연산로타리 근방으로 KNN방송이 있었고, 한장정보타운이 있는 곳 근처랍니다.
굉장히 술집이 모여있는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바로 앞으로는 공원 놀이터가 있는 곳이에요.

메뉴판

 

 

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13번길 9

맛고 메뉴판 (가격)

-세트-
맛고 A세트 49,900 (늑간살+꽃목살+삼겹살)
맛고 B세트 49,900 (닭갈비+닭목살+닭발)
맛고 C세트 69,900 (늑간살+꽃목살+삼겹살+닭갈비)

-단품-
이베리코 명품돼지 늑간살(120g) 10,900
이베리코 명품돼지 꽃목살(120g) 10,900
국내산 1등급 삼겹살(120g) 10,900
양념돼지갈비(120g) 10,900[뼈무게 제외]
숯불 닭갈비(소금,양념)(220g) 10,900
숯불 닭목살(소금,양념)(150g) 10,900
숯불 닭발(150g) 10,900

-후식-
방아 된장찌개 5,000
냉김치말이국수 5,000
비빔국수 5,000
해장라면 4,000
누룽지 3,000
계란찜 3,000
통버섯 3,000
치즈감자전 (소)4,000 (중)7,000
공기밥 1,000

입구 · 전경

저는 주말인 토요일에 방문했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4시 오픈해서 오전 1시 마감으로 주말인 금,토는 오전 2시까지 영업해요!

웨이팅 방지를 위해서 이른 저녁시간인 오후 5시쯤 방문했어요.
5시에 갔음에도 한두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답니다. 대단한 곳이에요...!!

평소보다 빨리 나오길 잘했는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미 내부는 만석이었어요. 좌석을 찍고 싶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초상권 걸릴거 같아요.
그래서 천장 위주로 느낌만 찍어봤어요.

저는 사람많은 곳에서 기가 빠져나가는 스타일이라서 조금 힘들었지만, 이런 복적대는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오히려 좋을지도..?!

저는 3명이서 방문했기에, 메뉴판을 보며 한참 고민하다가 C 세트로 주문했답니다.
우선 저를 응대해주셨던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세요. 그래서 더 신뢰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처음 들어올 때 문 열어 주셨는데, 이런 스윗함 좋더라고요.ㅎㅎ

자리 안내부터 메뉴주문까지 이것저것 질문했는데 모두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주문 후 처음 순서로 나온건 늑간살과 목살이에요.
그릇에 담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잠시 자리비운 사이에 이미 불판위로 ㅜㅜ
그래도 고기 땟깔은 확실하게 보이시죠?
접시에 담긴 모습을 찍지 못한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대세에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불판위에 올라간 고기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애호박 단호박 토마토로 색 맞춘 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는 이렇게 색감 좋은게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 음식은 눈으로 한번, 향으로 한번, 맛으로 한번 먹는 거 같아요.
노릇노릇 마이야르 되며 구워져가는 고기에 눈이 뒤집힐뻔 했어요.

주말이라서 간단한 아점 이후로 공복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기 때문이죠.

연산동 맛고는 곁드려 먹는 사이드 찬의 조합이 좋았어요.
고기집에 제일 중요한 건 고기지만, 그 다음으로 어떤 조합으로 먹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절임 4종인 고추절임, 마늘쫑 장아찌, 백김치, 나물절임
묵사발,
고추냉이, 젖갈, 쌈장, 소금, 파절임, 등등이랍니다.

거의 구워주시긴 하는데, 너무 바쁘다보니 저희도 뒤적거리며 구웠답니다.
거의 다 구워시니 편했어요. 또 먹는 방법도 추천을 해주신답니다.
가르쳐주신 조합을 다 먹어보시길 권장드려요.

일단 기본 파절임이 진짜 맛있답니다.

일단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고추냉이만 살짝 올려서 먹어도 지방의 고소함과 고추냉이의 알싸한 조합이 최고였어요.
저는 이베리코 고기를 제대로 먹는 건 여기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고기 질이 엄청 좋았어요.
이베리코인지 모르고 먹었어도 맛있었을 거 같아요.숯불에 노릇하게 구워진 야채는 진짜 맛도리랍니다.

야채와 조합해서 같이 먹어줘야합니다.
안먹으면 범죄인 맛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맛집의 기준이 조합과 구색이라고 생각해요.
질이 좋은 고기를 파는 곳은 많지만,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합리적인 구성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느냐 이죠!
맛고는 그런 면에서 만족스러웠어요.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저는 마요소스 최애소스였지만, 마요네즈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는 소이소스 양념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입맛은 완벽하게 사람 바이 사람인듯 합니다.

전날에 소고기를 먹었는데요. 소고기보다 맛있었어요.
고기를 제대로 먹는 사람은 돼지고기가 제일 맛있다고 하시잖아요.
그 이유를 이날 알았어요.
또, 사람들이 이베리코~ 이베리코~ 하는 이유도 이날 깨달았답니다.

돼지고기이지만, 스테이크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완전 일품이에요.
부위마다 특색이 조금 다르긴했지만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어요.
탱글탱글하면서 육즙이 함축된 맛이랄까요?

저는 평소에 목살을 먹지 않는 사람인데, 맛고에서 먹는 목살은 삼겹살같이 지방의 풍미는 살리고 탱탱한 식감까지 살아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주문한 세트에 닭갈비가 있었어요.
소금과 양념 중 고민하다가 양념이 조금 더 먹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고기는 다 생으로 먹었기에 닭갈비는 소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답니다.
사실 배도 어느정도 차서 양념 안하면 너무 질릴 거 같았어요.

 
 

닭갈비가 노릇하게 익어가면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이베리코 고기만 생각하고 와서 닭갈비는 약간 사이드같이 맛보고 싶어서 세트로 주문했었답니다.

근데, 미친놈이에요.
여기 닭갈비도 맛집 이더라고요.

저 먹어본 닭구이라고 할까요. 이런 메뉴 중 최고의 맛이였답니다. 맛고 가시면 무조건 시켜드세요.
진짜 촉촉하고 부드럽고 이런 맛으로 닭갈비를 먹구나 했어요.

살면서 먹었던 닭갈비 중 제일 맛있었어요.

 

쓰다 보니 너무 찬양같네요. 여하튼 전 너무 맛났나 봐요 ㅋㅋㅋ

영수증 리뷰하면 김치말이국수 서비스 주신답니다. 
이건 참을 수 없기에 바로 리뷰 해주고 먹었어요.

사실 무난한 김치말이국수 였어요. 맛이 없는 건 절대 아니고요.
딱 맛있는 김치말이국수 표본의 맛이었답니다.

연산동 맛고는 전체적으로 음식도 만족스러웠고요.
서비스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맛있어서 그런지 가격적인 면도 적당한 느낌이었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시끄럽고 사람이 많은 건 맛집으로써 어쩔수 없는 부분이겟죠?

포스팅을 쓰는 현재 기점으로 3번 정도 방문했고요.
아마 앞으로도 가지 않을까 싶어요.

마치 광고 같지만.. 티스토리도 광고가 있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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