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일광에 위치한 힐링카페 제이스 생텀 커피 다녀왔어요!

 

제이스 생텀 커피

일광에 아주 아름다운 결혼식을 갔다가 다녀온 카페 후기랍니다.
사진으로 볼때도 너무 이뻣는데, 실제로 방문하니 힐링 2배로 이벤트였어요.
따듯한 조명과 편안한 분위기 맛있는 디저트
따뜻한 차 까지 완벽했네요.

주관적이지만 자세한 후기 시작해볼게요.

JACE

제가 방문한 제이스는 

3가지 경험이 한 곳에(휴식, 미식, 지식) 할 수 있는 곳이 테마인 곳이었어요.

@JACE pension&glamping (글램핑)
@JACE Kitchen (캠핑카페)
@Sanctum coffee (제이스에서 운영하는 카페)

저는 그 중 카페를 이용해 보았어요.

멀리서도 아주 큰 사이즈로 제이스라는 글씨가 잘 보이는 곳에 위치했어요.
약간 허허벌판에 딱 이 가게만 위치한 느낌이었어요.

입구부터 멋진 글램핑장과 맛있는 냄새가 함께 반겨주는 곳이에요.

제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위치 / 주차 / 대중교통

★ 주소 :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천8길 132-20

- 대중교통: 동해선 이용 일광역 하차 - 택시 기본요금
주차장으로 나가면 택시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타기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

- 자차 : 일광초등학교로 앞 로터리에서 굴다리진입하여 안내판 따라 이동
오우 길이 제법 좁아서 큰 차는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마주치면 서로 빼줘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 종종 오곤 합니다.
이외 들어오기만 하면 주차장은 넓어서 편안합니다.

 

영업시간 / 주의사항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휴무일 없음

주의사항

• 뛰지 마세요.
• 작은 소리로 대화해 주세요.
• 애완동물은 밖에서
• 상업적 촬영 사용금지
• 매장 내 전체 금연

외부 / 내부

제가 방문한 날은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날이었어요.
사실 우박 내려서 난리 난 날이었답니다.
다행히 저희가 이동할 때는 우박은 내리지 않았지만, 비줄기가 어마무시하게 내리더라고요.

큰 문이 인상적인 곳으로 가게 주변으로 수로처럼 만들어져 있었어요.
비가 와서 야외 좌석은 이용하기 힘들었지만, 야외가 굉장히 멋진 곳이에요.

완전 울창한 숲 속에 들어선 기분과 기분 좋은 피톤치드 향이 어우러지는 곳이랍니다.

주문을 위하여 카운터로 가니 옆쪽으로 엄청 베이커리가 다양하게 많았지만 사진은 못 찍었어요.
그래도 그중 가장 먹어보고 싶은 종류 1가지를 주문했답니다.

음료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5,000원으로 비싼 편은 아니에요.
보통 내부에서 먹고 가는 걸 고려하고 방문하는 위치를 고려한다면 적당한 가격대 같네요.

내부는 층고가 높아 시원한 개방감이 인상적이었으며 전반적으로 포근한 느낌이 좋았어요.
주말 오전과 오후 사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근데, 안 시끄럽고 한적해서 신기하고 좋았답니다.

사무 밖으로 본 풍경인데, 울창한 나무 진짜 멋들어지죠?
날씨 좋았으면 무조건 야외좌석인데, 아쉬운 마음도 있네요.

제이스 생텀 카페는 북카페로 곳곳에 책이 진열되어 있어요.
따뜻한 차 한잔, 시원한 커피 한잔하면서 책을 읽기 좋은 곳이랍니다.
무엇보다 적당히 노란 조명이 마음에 들었어요. 또한, 목재의 따뜻한 느낌이 가게 분위기를 한층 올려줘 좋았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 3가지예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페퍼민트
옥수수 크림슈

옥수수 크림슈는 꾸덕한 콘크림 맛이 일품이에요. 조금 달긴 하지만, 티나 커피로 중화를 시켜주면 정말 적당한 맛이랍니다.
커피는 적당히 산미가 있는데, 너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실 페퍼민트는 맛있는 티였답니다.

생텀카페의 가장 큰 강점은 머니머니 해도 포레스트뷰! 숲뷰이죠?!
어느 방면으로 가도 통창의 푸르른 배경은 진짜 힐링
눈도 맘도 편안해지네요.

다만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의자가 쫌 불편해요.
테이블도 딱 고정되는 느낌이 아니라서 불편했어요.

맑은 날에 온다면 옥상도 최고의 핫플이겠죠?

오늘 다녀온 제이스 생텀커피 방문 후기 요약
1. 숲뷰로 너무 이쁘다.
2. 인테리어도 엄청 멋지고, 카페 자체는 멋있다.
3. 의자, 테이블이 불편하다.
4. 너무 멀다. 

장단점을 이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 또 좋은 곳 다녀오면 후기 쓸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니! 당신은 천사입니다.